십자수 기초부터 실전 꿀팁까지: 2026년 최신 가이드 (비용 및 재료 총정리)

2026년 최신 십자수 입문 가이드! 필수 재료 비용, 원단 카운트(14ct vs 11ct) 비교, 매듭 없이 시작하는 법까지 전문가의 실전 꿀팁을 확인하세요.
Feb 19, 2026
십자수 기초부터 실전 꿀팁까지: 2026년 최신 가이드 (비용 및 재료 총정리)

십자수는 바늘과 실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접근성 높은 수공예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원단의 카운트(Count) 개념부터 실의 가닥수 조절까지 헷갈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특히 2026년 현재는 전통적인 도안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를 활용한 디지털 도안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입문 방식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십자수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필수 재료 비용부터, 실패 없이 작품을 완성하는 실전 노하우까지 10년 차 전문가의 시선으로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더 이상 인터넷 검색으로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이 글 하나로 십자수의 모든 것을 마스터해 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십자수 시작하기
십자수 시작하기

1. 십자수 필수 재료와 2026년 현실적인 초기 비용

취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초기 투자 비용입니다.

십자수는 다른 공예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지만, 좋은 재료를 써야 결과물의 퀄리티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무조건 저렴한 세트 상품을 구매했다가 실이 뚝뚝 끊어지거나 바늘이 녹스는 경험,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전문가로서 권장하는 최소한의 장비 리스트와 예산을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기준은 2026년 2월 현재,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몰의 평균 시세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재료명평균 가격대 (개당)전문가 코멘트
십자수 실 (DMC 기준)800원 ~ 1,200원저가형 중국산보다 DMC 정품 추천
아이다 원단 (14ct, 1마)15,000원 ~ 20,000원초보자는 14ct가 가장 적당함
전용 바늘 (24/26호)2,000원 ~ 4,000원 (세트)끝이 뭉뚝한 십자수 전용 필수
수틀 (플라스틱/원목)5,000원 ~ 15,000원작품 크기에 맞춰 선택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과 원단만 갖춰도 대략 3만 원에서 5만 원 선이면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너무 많은 색상의 실을 세트로 구매하는 건 비추천합니다.



도안 하나를 정한 뒤, 그 도안에 필요한 실만 낱개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거든요.

특히 실은 브랜드마다 미세한 색감 차이가 있어서, 중간에 브랜드를 바꾸면 작품을 망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 선택한 브랜드를 끝까지 가져가는 게 정석인 셈이죠.


십자수 - 실 정리 꿀팁
실 정리 꿀팁

2. 원단 카운트(CT) 이해하기: 11ct vs 14ct vs 18ct

십자수에서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바로 '카운트(Count, CT)'라는 단위입니다.

이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내가 원하는 크기와 섬세함의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카운트는 1인치(약 2.54cm) 안에 들어가는 칸의 개수를 뜻합니다.



숫자가 작을수록 칸이 크고, 숫자가 클수록 칸이 작고 촘촘하다는 뜻이죠.

각 카운트별 특징과 용도를 명확히 비교해 드릴게요.

  • 11ct (큰 칸): 1인치에 11칸. 칸이 매우 커서 눈이 편안합니다. 주로 쿠션이나 방석 같은 큰 소품에 쓰이며, 실은 보통 3가닥을 사용합니다.
  • 14ct (표준): 1인치에 14칸. 가장 대중적인 사이즈입니다. 액자, 시계, 주차 번호판 등 대부분의 도안이 이 기준이며, 실은 2가닥을 씁니다. 입문자에게 가장 추천하는 사이즈예요.
  • 18ct (미세): 1인치에 18칸. 아주 정밀한 묘사가 가능하지만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고퀄리티 풍경화나 인물화에 적합하며, 실은 1~2가닥을 사용하죠.

여기서 중요한 팁 하나를 드리자면, 원단을 고를 때 여유분을 반드시 5~10cm 이상 남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액자를 맞추거나 쿠션으로 가공할 때, 여유 공간이 없으면 작품을 살릴 수가 없거든요.



초보분들이 도안 크기에 딱 맞춰서 원단을 잘랐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원단은 항상 넉넉하게 준비하는 습관, 잊지 마세요!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십자수 - 원단 카운트 비교
원단 카운트 비교

3. 실전 테크닉: 매듭 없이 시작하고 마무리하기

십자수의 퀄리티는 앞면보다 뒷면에서 결정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뒷면이 울퉁불퉁하면 액자에 넣었을 때 앞면까지 튀어나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수들은 실을 시작하고 끝낼 때 절대 매듭(옥매듭)을 짓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고정하느냐고요?



바로 실 감추기 기법을 사용하는 거죠.

시작할 때는 뒷면의 기존 스티치 밑으로 실을 통과시켜 고정하거나, 고리(Loop) 방식을 활용하면 아주 깔끔합니다.

특히 짝수 가닥(2가닥, 4가닥)을 사용할 때는 '루프 스타트(Loop Start)'가 혁명적입니다.

실 한 가닥을 길게 뽑아 반으로 접은 뒤, 바늘에 끼우면 끝부분에 고리가 생기잖아요.



첫 땀을 뜰 때 그 고리 사이로 바늘을 통과시키면 매듭 없이도 완벽하게 고정됩니다.

마무리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뒷면의 완성된 스티치 사이로 바늘을 3~4칸 정도 통과시킨 뒤 남은 실을 잘라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뒷면이 평평해져서 나중에 다림질을 하거나 표구를 맡길 때 완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처음에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습관이 되면 매듭짓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십자수 - 깔끔한 뒷면 처리
깔끔한 뒷면 처리

4. 도안 보는 법과 2026년 트렌드 변화

과거에는 종이 도안에 형광펜으로 색칠해가며 수를 놓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죠.



종이 도안은 접히는 부분이 닳아서 안 보이거나 분실할 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PDF 파일이나 전용 앱을 활용하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Pattern Keeper'나 'Cross Stitch Saga' 같은 앱을 태블릿에 설치해 보세요.

내가 진행한 부분을 터치 한 번으로 마킹할 수 있고, 확대/축소도 자유로워 눈의 피로도가 확 줄어듭니다.



실제로 제 수강생 중 80% 이상이 태블릿 도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 자세히 보기

또한, 도안의 기호를 읽을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도안의 기호 색상과 실제 실의 색상은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도안에는 빨간색 네모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 실 번호는 검은색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기호표(Key)에 적힌 DMC 번호를 확인하고 실을 골라야 합니다.



직관적으로 색깔만 보고 실을 골랐다가는 엉뚱한 색으로 작품을 채우게 되니까요.

도안의 중심점과 원단의 중심점을 일치시켜서 중앙부터 시작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장자리부터 시작했다가 계산 착오로 원단이 모자라는 불상사를 막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십자수 실은 몇 가닥을 뽑아서 써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DMC 25번사는 6가닥이 하나로 뭉쳐져 있습니다.

이걸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필요한 가닥수만큼 뽑아서 써야 하는데요.



가장 많이 쓰는 14ct 원단은 2가닥, 11ct 원단은 3가닥을 사용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실을 뽑을 때는 한 번에 뭉텅이로 뽑지 말고, 한 가닥씩 쏙쏙 뽑아야 엉키지 않습니다.

Q2. 작품 완성 후 세탁은 어떻게 하나요?

완성된 작품은 손때와 먼지로 오염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울샴푸 등)를 풀어 가볍게 담가두세요.



절대로 비비거나 비틀어 짜면 안 됩니다.

오염이 심한 부분만 손으로 살살 문지른 뒤, 흐르는 물에 헹궈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 후 그늘에서 말리고, 뒷면에서 다림질을 해주면 새것처럼 빳빳해집니다.

Q3. 바늘에 찔리지 않는 팁이 있나요?

십자수 바늘은 일반 바늘과 달리 끝이 뭉뚝한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바늘에 자꾸 찔린다면, 십자수 전용 바늘이 아닌 일반 봉제 바늘을 쓰고 계신 건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전용 바늘(24호, 26호)은 끝이 둥글어서 원단 구멍을 잘 찾아들어가고 손을 찌를 위험도 적습니다.

오래 써서 도금 코팅이 벗겨진 바늘은 원단을 상하게 하므로 과감히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나만의 속도로 완성하는 즐거움

십자수는 빠른 결과물을 내는 작업이 아닙니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으며 잡념을 없애고, 서서히 그림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즐기는 '슬로우 하비'의 대명사죠.



오늘 알려드린 적절한 원단 선택, 매듭 없는 시작법, 그리고 디지털 도안 활용법만 기억하셔도 시행착오를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대작에 도전하기보다는, 작은 컵받침이나 주차 번호판 같은 소품부터 시작해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2026년에는 여러분만의 멋진 작품이 집안 곳곳을 채우길 기대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바늘을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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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50 우리들의 두번째 시작